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다양한 정책과제에 함께 참여할 것

민선 8기, 공주시민의 환경복지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

지난 22일, 공주시와 한국빗물협회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.

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 정책간담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상하수도과장, 환경보호과장 등 관련부서장 및 실무자들과 한국빗물협회 최경영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함께 참여했다.

김정섭 공주시장은 "민선 8기 공주시 환경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한국빗물협회의 기술과 노하우가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, 시민의 삶의 밀착된 환경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"고 요청했다. 이에 한국 빗물협회 최경영 회장은 "최근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, 전 지구적인 아젠다인 환경문제를 시민의 환경복지 개선의 관점에서 정책적으로 정교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
간담회는 최경영 한국빗물협회 회장의 발제와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.

최경영 협회장은 20여분간 진행된 발제에서 3D 맵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물순환관리 시스템, 도심 지역 및 관광지 주변 투수면적 확보정책, 하천 및 산지 등에 적용 가능한 입체결합옹벽 기술, 탄소중립을 위한 폐플라스틱 제로 정책 등을 소개 및 제안했다. 아울러 한국빗물협회가 보유한 기술을 공주시 관내 기업들에게 이전 또는 공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.

이날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공주시와 한국빗물협회는 향후 정책자문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정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.